-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등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지난 15일, 질별관리청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방역 상황 안정화 지속 및 시민들의 높은 마스크 착용률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 조정한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 대중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대와 같은 혼잡 시간대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 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 다만 약국 종사자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또 일반 약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또한, 아직까지 마스크 착용의 효과성이 높고 필요성도 여전한 만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역수칙 생활화를 거듭 강조했다.
-
남광초등학교 작은 시인들, NGRC와 함께 동시집을 내다!
지난 2022년 10월, 남광초등학교 기자동아리는 '가을이 오네! 우동 한그릇 어때?' 라는 동시 공모전을 열었다. 주제는 남광초등학교와 관련된 것이었고, 총 90여 점의 작품이 모였다. '좌상민' 선생님과 남광초 기자동아리 학생들은 공모된 시들을 주제에 따라 분류하고 편집했다. 그리고 겨울방학 이 작품들을 담은 동시집을 발행했다. 동시집의 제목은 '학교 가는 길'이다. 총 5부로 △1부는 '학교풍경' △2부는 '학교생활' △3부는 '우리가 지내는 곳' △4부는 '함께하는 우리' △5부는 '이런 생각도 해요' 로 이루어져 있다. 이 동시집은 학교 <큰솔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 작품 하나하나마다 재미있는 주제와 내용이 가득 차 있다. 한 번 꼭 읽어보기 바란다!
-
'세계 여성의 날'을 아시나요?
오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들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기리는 날이다. 먼저, 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를 알아보자! 이 날은, 1909년 사회주의자들과 페미니스트(※페미니스트: 여성주의(女性主義)는 여성을 포함하여 성별 등의 정치ㆍ경제ㆍ사회 문화적인 평등을 지향하는 사상 혹은 활동이다.)들에 의한 정치적 행사로 시작되었다. 1910년,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클라라 체트킨'에 의해 세계적 기념일로 제안되었고, 1975년 UN에서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이 날은 여성들이 사회, 경제, 정치 등의 전반에 걸쳐, 얼마나 많은 것들과 싸워서 쟁취했는지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 되었다.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웹사이트는 보라색, 초록색, 흰색이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색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색들은 1908년 영국의 '여성사회정치연합(WSUP)'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라색은 정의와 존엄을 상징하고, △녹색은 희망을 상징한다. △흰색은 순결을 상징하지만, 이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각 나라들이 '세계 여성의 날'을 어떻게 기념하는지 알아보자! 러시아에서는 이 날을 기점으로 꽃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한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날엔 여성들에게 미모사 꽃을 선물한다. 미국에서는 3월을 여성의 달로 지정해, 미국 대통령이 매년 여성들의 업적을 축하하는 성명을 낸다. 그리고 북한은 이 날이 공휴일이다. 대한민국과는 달리 북한에서는 이 날의 인지도가 꽤 높은 날이라고한다. 그럼 대한민국은 어떻게 기념하고 있을까? 대한민국 정부수립 초기 시절, '세계 여성의 날'은 사회주의 운동에서 유래된 사회주의 성향의 기념일이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뜻있는 소수에 의해서 치러지는 작은 행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1984년부터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전국여성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한국여성대회를 개최, 기념식과 여성축제, 거리행진, 여성문화제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은 그 다음 날이 20대 대선이기 때문에 조용히 지나가기도 했다. 3월 8일, 세계 여성들의 활약상을 찾아보고, 내일의 여성 권리를 위해 생각해보면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