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들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기리는 날이다. 먼저, 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를 알아보자! 이 날은, 1909년 사회주의자들과 페미니스트(※페미니스트: 여성주의(女性主義)는 여성을 포함하여 성별 등의 정치ㆍ경제ㆍ사회 문화적인 평등을 지향하는 사상 혹은 활동이다.)들에 의한 정치적 행사로 시작되었다. 1910년,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클라라 체트킨'에 의해 세계적 기념일로 제안되었고, 1975년 UN에서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이 날은 여성들이 사회, 경제, 정치 등의 전반에 걸쳐, 얼마나 많은 것들과 싸워서 쟁취했는지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 되었다.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웹사이트는 보라색, 초록색, 흰색이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색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색들은 1908년 영국의 '여성사회정치연합(WSUP)'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라색은 정의와 존엄을 상징하고, △녹색은 희망을 상징한다. △흰색은 순결을 상징하지만, 이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각 나라들이 '세계 여성의 날'을 어떻게 기념하는지 알아보자! 러시아에서는 이 날을 기점으로 꽃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한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2022년이 지나가고,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이 왔다!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여러 부분들이 달라지는데, 지금부터 알아보자! 1.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혹시 '유통기한' 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유통기한'은 식품이 만들어지고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을 식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한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뀌는데, 이는 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뜻한다. 즉, 식품을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남으로, 음식낭비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2. 나이 세는 방법이 '만 나이'로 통일~ 대한민국에서는 나이를 세는 방법이 3가지가 있다. △태어나자마자 한살을 먹 한국식 '세는 나이' △생일이 지나야 한 살을 먹는 '만 나이' △0살로 태어난 다음 해가 바뀌면 한 살을 먹는 '연 나이' 그동안 나이 계산방법이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올 6월부터, 해외처럼 만 나이로 통일된다. 3. 중간·기말고사의 부활~ 올해부터 초등학교 4~6학년들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른다. 중간·기말고사는 지난…
지난 10월 9일은 제 576돌 <한글날>이었다. 한글날과 관련된 인물을 생각하면 '세종대왕'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그러나 한글과 관련된 인물은 '세종대왕'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글과 관련된 인물 들중, '주시경' 선생님의 업적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시경 선생님의 직업은 '한글학자'였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조선을 영원히 지배하기 위해서, 우리의 정신인 말과 글인 한글을 없애려고 했다. 하지만, 주시경 선생님은 일본에 맞서서 한글을 지켜냈다. 사람들에게 한글을 교육하고, 한글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렇다면, 주시경 선생님이 한글을 지키기 위해서 이같이 노력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17살 때, 한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주시경은 한자로 된 글을 풀이하다가, 한글을 사용하면 쉽게 쓸 수 있을텐데... 왜 어려운 한자를 쓰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이 후 배재학당에 입학해 영어 수업을 듣다가, 연구가 많이 된 영어 문법을 이용하면 우리말 문법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고, 신문사 기자로 일하던 주시경은 신문사를 그만둔 뒤 상동교회로 가서 공부방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다. 공부방에서 국어문법을 가르치던 주시
한글은 조선 제4대 왕인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창제하고 반포한 우리나라 고유의 문자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의 뜾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세종대왕은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했고, 외세에 대해서 우리나라를 지키려는 주체성이 강했고, 또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하려는 마음이 강했던 성군이었다. 훈민정음 혜례본을 보면,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다. 이런 까닭으로 일반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딱하게 여기어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나날이 쓰기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라고 쓰여 있다. 당시 일반 백성들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글자가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었다. 억울한 일이 있어도 글을 모르니 호소할 길이 없었고, 편지도 주고 받을 수 없었다. 또 농사일에 대한 간단한 기록도 하지 못했다. 세종대왕은 이를 안타깝게 여겨, 한글을 창제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사실에 대한 기록은 <세종실록 25년(음력 1443년)>에 기
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 가족들과 함께 신라의 천년 역사를 간직한 경주에 다녀왔다. 우리가 제일 먼저 간 곳은 <국립 경주 박물관>이었는데 이곳에는 빗살무늬토기, 금관, 토우, 성덕대왕신종 등... 경주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 필자의 시선을 끈 유물은 '얼굴무늬 수막새'였다.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수막새를 보니, 신기했다. 생각보다 크기는 작았지만,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실력이 놀라웠다. 신라인들의 뛰어난 세공실력이 그대로 느껴졌다. 다음 행선지는 <불국사>였다.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때 만들기 시작해 3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절로, 신라 불교 예술의 귀중한 유적이다. 199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국보인 다보탑과 삼층석탑이 있는 곳으로, 십원 동전에서 보았던 다보탑은 실제로 보니 그 화려한 모습이 돋보였다. 원래는 탑 계단 위로 네마리의 사자상이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세 마리는 사라지고 한 마리만 남았다고 하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다보탑과 나란히 있는 삼층석탑의 원래 이름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으로, 줄여서 '석가탑' 이라고 부른다. 화려한 다보탑과는 달리 단순하지만, 완벽한
다음 날, 우리는 <황룡사지>를 방문했다. 황룡사지는 원래 절과 함께 '황룡사 9층 목탑'이 있었던 곳인데, 몽골의 침입으로 크게 훼손되었다고 한다. 이때 황룡사 9층 목탑도 불에 타버렸다고 한다. 공들여 만든 절과 목탑이 한순간의 사라져버렸을 때, 신라인들은 충격은 컸을 것이다. 우리의 소중한 유산이 사라져, 다시 볼 수 없는 점이 매우 안타까웠다. 황룡사지를 둘러보고, <황룡사 역사 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에는 황룡사 9층 목탑을 1/10로 축소한 모형이 있었는데, 그 높이가 8m였다. 그렇다면 실제 크기는 우리의 상상이상으로 놀라울만큼 컸을 것이다. 탑 모형은 각 층까지도 세세하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웅장함이 느껴졌다. 만약 실제 크기로 복원이 된다면, 꼭 보고 싶다. 다음으로, <오릉>에 갔다. 오릉은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와 그의 왕비 '알영부인', 그리고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의 무덤이리고 전해지는 곳이다. 무덤의 높이는 10m 내외, 지름은 20m 내외라고 한다. 무덤을 직접보니 규모가 컷는데, 무덤을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렸을 것 같았다. 경주는 시내 곳곳에 왕릉이 많다.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발생하는 태풍은 우리니리에 종종 큰 피해를 입힌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나무가 뽑히기도 하고 정전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는 태풍은 어떻게 발생할까? 먼저 태풍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태풍은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17미터를 넘고,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저기압을 말한다. 발생지역에 따라서, 허리케인 또는 사이클론으로 불리기도 한다. 태풍은 적도 부근(위도 5~15도 사이), 바닷물의 온도가 26도를 넘는 곳 중에서 수증기가 많고 대기가 불안정한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태풍은 북상하다가 육지를 지나면서 수증기를 공급받지 못하면, 세력이 약해져 사라진다.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으로는, '루사'와 '매미'가 있다. 그렇다면 태풍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태풍의 위력과 진행방향 등을 알아야 대처할 수 있음으로,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재해 방송을 잘 들어야 한다. 비·바람의 피해를 입을 수 있은 곳은 미리 대비하고, 홍수나 산사태가 염려되는 곳에서는 미리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 해안가의 경우는 파도와 해일을 대비해야 한다. 만일 태풍 소식이 들린다면, 항상 재해 방송을 듣고
최근 여름의 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폭염과 열대야가 왜 생기는 걸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먼저 폭염은 무엇일까? 폭염은 엄청 더운 것을 일컫는 말이다. 국민들에게 폭염을 알리는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있는데, 폭염주의보는 일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체감온도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그리고 폭염경보는 일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체감온도가 41도 이상일 때 발령된다. 사람들은 폭염을 그렇게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사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태풍이나 홍수로 인한 사망보다 많다. 예를 들면, 2018년에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018년 호우•태풍 사망자보다 약 10배가량 많았다(폭염으로 인해 48명 사망/ 호우•태풍으로 인해 5명 사망)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폭염에서 안전하게 있을수 있을까? 1. 기상 상황에 주목한다. 그리고 폭염에 대처할수 있는 병원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비 용품을 준비한다. 2.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가장 더운 시간이므로, 외출을 삼가한다. 3. 집안 온도는 26~28도로 한다.(냉방병 유의) 4. 현기증, 메스꺼움, 두
2022년 8월 5일 여름방학이 한창일 무렵, 본 기자는 엄마와 동생과 함께 향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제주공항에 들어섰다. 비행기 표를 끊고 검색대를 통과해, 비행기를 탔다. 맨 앞자리여서 자리를 찾기 쉬웠다. 오전 10시 4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을 나가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제주도는 태양이 이글거렸는데, 청주는 비가 부슬부슬내리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저 멀리서 이모의 차가 보였고, 차에 타자마자 사촌동생은 'Welcome to Dajeon!'이란 삐뚤삐뚤한 글씨로 환영인사를 해주었다. 다음날 아침, 이모네 가족과 함께, 서울로 향했다.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40분 걸렸다. 오랜 시간동안 차에 있다보니 정말 힘들었지만, 한강을 보니 마음이 시원해졌다. 서울에 도착해 처음으로 간 곳은, 서울숲 바로 옆에 있는 <갤러리아포레>라는 건물이었다. 우리는 그 곳에서 '장수탕 선녀님'이라는 뮤지컬을 봤다. 이 뮤지컬은 '백희나' 작가가 만든 그림책의 내용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주변 공간을 둘러보았는데, 머리 말리는 곳도 있고 그림책에 나오는 주인공 선녀 할머니와 덕지가 수영하는 모습이 천장에 아주 크게…
올해도 어김없이 8월 15일, 광복절이 찾아왔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다. 1949년 10월 1일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서,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일본은 1876년 강호화도조약과 1905년 을사조약 등의 불평등 조약으로, 우리나라의 외교권 박탈하고 통감부 등을 설치함으로, 사실상 우리나라를 일본의 식민지화 했다. 이에, 유관순열사, 안중근의사, 윤봉길의사 등... 많은 선조들은 독립을 위해 애를 썼고, 결국 1945년 독립을 이루어냈다. 필자는 수 많은 독립 운동가들의 노력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 비록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사람들 중에서 광복을 본 사람은 '김 구' 밖에 없지만, 모두들 하늘나라에서 광복을 보고 행복해했을 것이다. 또 필자는 광복절을 통해서 혼자만 생각하지 않고 모두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해야 하는 것을 배웠다. 우리 남광초등학생 학생들이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