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남광초등학교 6학년들의 마지막 '스포츠데이'가 열렸다. 학생들은 A,B팀으로 나뉘어, 8가지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컬링 △피구 △페이스페인팅 △피구 △긴줄넘기 △낙하산 공 △과녁맞추기 △복불복 달리기 △마지막으로 계주로, 각가 20분씩 진행했다. △컬링은 아래 쇠공이 달려있는 컬링공을 사용했고 △피구는 좀비피구, 보호막 피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구를 진행했다. △페이스페인팅은 손과 마스크에 그림을 그렸고, △긴줄넘기는 긴줄을 누가 더 많이 넘는가로 승부를 가렸다. △낙하산 공은 낙하산같은 천 위에 큰 공을 올려놓고, 머리 위로 뜬 것을 기준으로 하여 누가 더 많이 띄었는지 대결했고, △과녁맞추기는 9개의 원판이 달린 곳에 플라잉디스크를 던져 맞추는 것으로, 원판에 쓰여진 숫자만큼 코끼리 코로 돌고 돌아오는 게임이다. △복불복 달리기는 주사위를 돌려 나온 숫자만큼 콘을 돌아오는 게임이고, △계주는 각 반에서 달리기가 빠른 학생들이 나와, 서로 이어달리기를 했다. 6학년들은 내년엔 중학교로 가지만, 올해 꼭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른 추억들도 많이 쌓길 바란다.
현재 남광초 6학년 학생들은, 6월 중에 진행예정인 '발명 엑스포'를 준비하는 중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반은 6-1반, 6-5반, 6-6반, 6-8반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구상해온 작품들을 몇 주 전부터 열심히 만들어내는 중이다. 만들어진 작품들과 함께, 설명을 적음으로 작품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해 놓았다. 현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그들이 내 놓을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