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수) ~ 4월 29일(금), 남광초등학교 큰솔도서관에는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들이 전시되었다. 전시된 책들은△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물이되는 꿈 △우로마 △나의 명원 화실 △여름이 온다 등의 책들이잔시되었다. 그 중 「여름이 온다」라는 책은 대한민국 최초로,그림책 부문에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은 비발의 사계 중, 여름을 모티브로한 드로잉 그림책이다. 책을 펴면 비발디 사계 중 여름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 책이 나온 배경은 이수지 작가가 시골에서 살았을 때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마당에서 물놀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순간 음악과 아이들의 물놀이라는 아이디어가 떠 올랐고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비발디 사계처럼 1, 2, 3악장으로 나뉜다는 것이다. 각 악장에 따라, 다양한 재료(색종이콜라주, 여필드로잉, 수채, 담채 등...)를 써서 이야기를 표현했다. 그리고, 음악으로 시작해 작가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가장 큰 특징이다. 물과 음악이 만나 더 여유롭고 활기찬 느낌을 주는 책 「여름이 온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길 추천한다.
남광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세계 책의 날, 큰솔도서관 행사】를 안내했다.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 나무 책갈피 증정 : 4. 21(목)~22(금) 선착순 300명 ▲ 잡지 나눔 : 4. 21(목) 점심시간, 선착순 1인당 1권 ▲ 캘리그라피 독서엽서 : 4. 21(목)~27(수) 참여를 원하는 모든 학생 ▲ 이수지 작가 그림책 전시 : 4. 20(수)~29(금)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학생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매년 4월 23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 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더 재미있고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남광초등학교는 곧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업과 공부로 책을 못 읽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책으로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내면 좋을 것 같아 여름 추천도서를 찾게 되었다. 추천도서로는▲팥빙수의전설▲사계절생태놀이▲파도야놀자▲마법의여름▲노란장화 등 추천도서들이 수두룩하다. 남광초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동안 책으로 재밌고 뜻깊게 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억지로 강제로 책을 읽는 것 보다 자신이 정말 읽고싶고 재밌어보이는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남광초등학교에 새로운 책들이 들어왔다. 그 책들은 신간도서 구역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들어온 책들을 살펴보면, ▲놓지마 과학 ▲셜록홈즈전집 ▲처음 읽는 그리스-로마 신화 ▲나무집117 ▲미래가 온다 시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신간도서 책장에 자리 잡고 있다. 학생들이 읽을 수 있는 학생 도서 외에 학부모, 교사가 읽을 수 있는 책들도 새롭게 들어왔다. 새로 들어온 책들은 7월까지 신간도서 구역에 있을거라고 한다. 학교 도서관에 새로운 책들이 많이 들어왔으니, 남광초등학교 학생들은 부지런히 이 책들을 읽기바란다.
지난 3월, 남광초등학교의 새롭게 바뀐 도서관이 개방되었다. '도서관1'과 '도서관2'를 합치니, 규모도 더 커지고, 깔끔해졌다. 예전보다 책도 많아졌고,학생들이 쉴 공간도 더 크게 확장되었다. 4월 달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되었고, 2020년에는 없었던 도서카드도 새로 생겨나 그 카드로 책을 대출할 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편히 쉴 공간이 생기니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쇼파를 혼자만 쓴다던지, 이미 한 친구가 앉아있는 곳을 마음대로 앉아있는 것 등이 있었다. 싸움보다는 새롭게 바뀐 도서관에서 책도 많이 읽으면서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