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저자 '김리리' 작가가 남광초등학교 도서관에 왔다. 작가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비롯해 「첫눈 오는 날, 찾아온 손님」, 「어린이희곡 뻥이오, 뻥」 등... 재밌는 책들을 출판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2~3 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2시 ~ 3시30분에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작가가 쓴 여러가지 책들(특히, 「만복이네 떡집」)을 미리 읽고,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재밌게 읽었던 책이 어서 더 친근하게 감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를 계기로, 남광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지난 15일 오후 3시, 남광초등학교 큰솔도서관에는 5~6학년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바로 책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쓴 '김남중' 작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5, 6학년 30명의 학생들은 빨리 작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표정으로, 목을 빼고 작가를 기다렸다. 작가는 먼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놀아야한다"고 말해, 학생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유년기, 글을 쓸 떄 나오는 생각들, 수 많은 경험, 앞으로 나올 책들을 미리 예고하는 등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학생들을 웃음짓게 했다. 그러던 중, 한 학생의 발상이 작가의 책에 들어가도 재미있을 것 같은 내용으로 탄생하기도 했다. 그는 그의 생각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견을 말하는 학생들을 존중하면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만남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학생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인을 해주며, 간담회를 마쳤다. 참고로, 김남중 작가는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 「바람처럼 달렸다」, 「공포의 맛」, 「싸움의 달인」, 「불량한 자전거 여행」 시리즈 등... 40여 권의 책을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길 추천한다!
지난 4월 20일(수) ~ 4월 29일(금), 남광초등학교 큰솔도서관에는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들이 전시되었다. 전시된 책들은△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물이되는 꿈 △우로마 △나의 명원 화실 △여름이 온다 등의 책들이잔시되었다. 그 중 「여름이 온다」라는 책은 대한민국 최초로,그림책 부문에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은 비발의 사계 중, 여름을 모티브로한 드로잉 그림책이다. 책을 펴면 비발디 사계 중 여름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 책이 나온 배경은 이수지 작가가 시골에서 살았을 때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마당에서 물놀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순간 음악과 아이들의 물놀이라는 아이디어가 떠 올랐고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비발디 사계처럼 1, 2, 3악장으로 나뉜다는 것이다. 각 악장에 따라, 다양한 재료(색종이콜라주, 여필드로잉, 수채, 담채 등...)를 써서 이야기를 표현했다. 그리고, 음악으로 시작해 작가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가장 큰 특징이다. 물과 음악이 만나 더 여유롭고 활기찬 느낌을 주는 책 「여름이 온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길 추천한다.
남광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세계 책의 날, 큰솔도서관 행사】를 안내했다.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 나무 책갈피 증정 : 4. 21(목)~22(금) 선착순 300명 ▲ 잡지 나눔 : 4. 21(목) 점심시간, 선착순 1인당 1권 ▲ 캘리그라피 독서엽서 : 4. 21(목)~27(수) 참여를 원하는 모든 학생 ▲ 이수지 작가 그림책 전시 : 4. 20(수)~29(금)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학생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매년 4월 23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 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더 재미있고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남광초등학교는 곧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업과 공부로 책을 못 읽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책으로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내면 좋을 것 같아 여름 추천도서를 찾게 되었다. 추천도서로는▲팥빙수의전설▲사계절생태놀이▲파도야놀자▲마법의여름▲노란장화 등 추천도서들이 수두룩하다. 남광초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동안 책으로 재밌고 뜻깊게 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억지로 강제로 책을 읽는 것 보다 자신이 정말 읽고싶고 재밌어보이는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남광초등학교에 새로운 책들이 들어왔다. 그 책들은 신간도서 구역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들어온 책들을 살펴보면, ▲놓지마 과학 ▲셜록홈즈전집 ▲처음 읽는 그리스-로마 신화 ▲나무집117 ▲미래가 온다 시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신간도서 책장에 자리 잡고 있다. 학생들이 읽을 수 있는 학생 도서 외에 학부모, 교사가 읽을 수 있는 책들도 새롭게 들어왔다. 새로 들어온 책들은 7월까지 신간도서 구역에 있을거라고 한다. 학교 도서관에 새로운 책들이 많이 들어왔으니, 남광초등학교 학생들은 부지런히 이 책들을 읽기바란다.
지난 3월, 남광초등학교의 새롭게 바뀐 도서관이 개방되었다. '도서관1'과 '도서관2'를 합치니, 규모도 더 커지고, 깔끔해졌다. 예전보다 책도 많아졌고,학생들이 쉴 공간도 더 크게 확장되었다. 4월 달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되었고, 2020년에는 없었던 도서카드도 새로 생겨나 그 카드로 책을 대출할 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편히 쉴 공간이 생기니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쇼파를 혼자만 쓴다던지, 이미 한 친구가 앉아있는 곳을 마음대로 앉아있는 것 등이 있었다. 싸움보다는 새롭게 바뀐 도서관에서 책도 많이 읽으면서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